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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가장 비싼 집’ 주인은 마이클 델…1100억원 펜트하우스 구입
뉴스종합| 2018-02-25 08:20
맨해튼 ‘원57’ 타워 펜트하우스…307평 규모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델 테크놀로지(Dell Technologies)의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마이클 델이 미국 뉴욕시에서 가장 비싼 집의 주인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2일(현지시간)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 델이 지난 2014년 맨해튼 웨스트 57번가에 있는 ‘원57(ONE57)’ 타워의 펜트하우스를 1억47만달러(약 1086억원)에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제공=ONE57 홈페이지]
[제공=ONE57 홈페이지]


이는 역대 뉴욕시에서 거래된 주택 중 가장 높은 가격이라고 WSJ는 설명했다.

복층 구조의 이 펜트하우스는 1만923ft²(약 1015㎡, 307평) 규모에 침실이 6개, 욕실이 6개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14년 거래 당시에는 구입자가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았으나, 이번에 델이 주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델은 이밖에도 여러 호화 주택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보스턴에 있는 ‘포시즌스 프라이빗 레지던스(Four Seasons Private Residences)의 펜트하우스를 4000만달러(약 432억원)에 구입한 바 있다.

또 지난 2016년에는 ‘보스턴 밀레니엄 타워(Boston‘s Millennium Tower)’의 1090만달러(약 118억원)짜리 콘도를 매입했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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