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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친자매처럼”…김정숙 여사, 이방카와 평창 스노보드 경기 관람
뉴스종합| 2018-02-24 14:28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24일 오전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과 함께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빅에어 결승전을 관람했다.

이 자리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유승민 IOC(국제올림픽 위원회) 위원도 동석했다.
[사진=연합뉴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스노보드 팬인 이방카 보좌관을 배려해 해당 경기를 관람하기로 했다”면서 “김 여사가 이방카 보좌관과 함께 일정을소화함으로써 한미 간의 우애를 재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파견한 미국 대표단의 단장 자격으로 전날 방한한 이방카 보좌관은 열렬한 스노보드 팬으로 알려졌다.

이방카 보좌관은 전날 문 대통령을 비공개로 예방한 데 이어 문 대통령 내외가 마련한 청와대 만찬에 참석했다.

이방카 보좌관은 평창올림픽 미국팀 경기 관전, 선수단 격려, 폐회식 참석 등의일정을 소화한 후 26일 출국할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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