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가 최근 사회적으로 많은 이슈가 되며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가상화폐의 단점을 보완한 솔루션을 시도하는 프로젝트가 공개돼 이목이 집중된다. 

UV프린터, VR가상현실 모션트랙킹, 아케이드형 시뮬레이션 게임시스템, 군사, 교육용 시뮬레이터 등 20여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업적을 쌓아온 기업 모인은 새로운 사업 분야로 '블록체인'기술을 기반으로 주식, 크라우드 펀딩, 가상화폐의 장점을 결합한 프로젝트 '스톡코인'(주식형코인)을 올해안으로 론칭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업체가 개발하는 신개념의 전자주식코인은 일명 '스톡코인'으로 즉 코인을 구매하면 그 가치에 해당하는 기업의 실제 구매한 가치의 주식을 코인으로 대체 제공하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기업은 사전에 상응하는 주식의 양을 확보하고 거래소에 담보로 설정해 구매자들에게 주식대신 코인으로 제공하게 되며, 구매자는 코인을 구매하여 보유하면 일정 시점에 실제 주주로서 회사의 배당금도 받게 된다. 이러한 전자주식 거래소 시스템을 통해 초기 기술력있는 스타트업 기업들이 손쉽게 자금을 크라우드 펀딩 형식으로 자금을 구할수 있고, 개인, 또는 기관등도 주식형 코인인 '스톡코인'을 전문 거래소에서 누구나 쉽게 구매할수 있으며 거래할 수 있게된다. 

이후 전자주식 코인의 가치는 기업의 실적 호재, 기술력등에 반영되어 코인의 실제 시세가치는 주식처럼 큰 수익형 자산으로 변동 될 수 있다. 이처럼 코인 구매자는 기존 가상화폐와는 다르게 코인 기술이 아닌 회사를 가치를 보고 투자를 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점에 있어서 기존의 가상화폐 거래 방법는 많은 차이점을 보인다. 

기존의 주식시장은 거래소의 시스템에따라 거래시간이 제한되고, 글로벌 네트워크 공유가 불가능하며, 화폐로써의 사용기능도 없지만, 주식형 코인은 (일명:스톡코인)24시간 거래가 가능하고 전세계 거래소에서 공개되어 누구나 실시간으로 코인 거래에 참가할 수 있고, 화폐로써 기능도 갖추어 실생활에 활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또한 회사의 자산이 담보되며 이익금에 대한 배당도 받게되어 기존 가상화폐가 가지고 있던 단점이 없어지고 가상화폐 시스템의 장점과 주식의 장점만을 융합한 4차산업 시대에 맞는 최적화한 신개념 전자주식이 될 가능성이 보인다.   

모인은 이 같은 기술이 초기에는 벤처기업등 스타트업 기업을 영입해 출발하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전자주식 거래소가 활성화 되고 중견기업 등 대기업으로 확대되어 일반화되기 시작하면 주식시장, 증권거래소, 가상화폐 시장 등에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 파격적인 시스템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관측한다. 

옥재윤 대표는 "스톡코인은 기존 주식보다 매매거래에 접근하기 쉽고 주로 20~30대가 주류인 가상화폐 거래 시장에 신개념 주식거래라는 새로운 동력원을 얻게되어 더이상 실물가치가 없는 기존 전세계서 투기붐으로 심각한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가상화폐 시스템의 문제를 일시에 해결할 수 있는 최고의 솔루션이 될 것 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처럼 전자주식의 장점은 실물적인 기업의 가치가 보장되어있기 때문에 가상화폐보다는 상대적으로 안정성 있는 거래가 가능한 솔루션"이고 기술력있는 초기 벤처기업들의 경우"자금 확보나 과도한 초기투자유치에 문제가 될수있는 경영권 방어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있다고 밝혔다. 

모인은 지난 1월 이 같은 전자주식 거래 방법 및 솔루션에 대한 기술을 근간으로 하는 특허를 2개 출원하고 이미 전자주식솔루션 개발과 전자주식 거래소 개발을 위해 별도 개발팀을 구성하여 개발을 착수하였다고 한다.

이후 회사는 세계 최초 전자주식 거래소 오픈을 대비해 자체 기업 심사위원단(기술, 경영, 법률, 회계 등 평가지표)구성을 위한 관계사 모집에 나서고 이후 해외시장에 직접 거래소를 추가로 개설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다.

가상 화폐에 이어 전자주식코인까지 다양한 산업과 물류, 금융등 모든 산업 분야에 적용이 가능한 가상화폐 시장이 전세계 이미 그 가능성을 보인 만큼 그 파괴력이 어디까지 일지 실로 궁금하지 않을수 없다. 

새로운 대안으로 나타난 주식형 코인 일명 '스톡코인' 앞으로 그 활약을 기대해 본다.
게임이슈팀 기자 gam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