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전국의 부동산 등 총 997억원 규모의 물건을 공매한다.

캠코는 온라인 공매시스템인 온비드를 통해 오는 5~7일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25건을 포함한 806건을 공매한다고 2일 밝혔다.

입찰물건목록 및 정보는 온비드 홈페이지, ‘부동산(동산)→공고→캠코 압류재산’을 참고하면 된다.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이 395건이 포함돼있다. 공매물건들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캠코는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입찰 전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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