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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發 한류게임 3종, 모바일 '금의환향']'드네'·'라그'·'검사', 3월 국내 시장 점령 출사표
게임세상|2018-03-07 12:05


- 해외서 수천억 원 매출 올리며 인기 입증
- 모바일 최적화 작업 통해 완성도로 승부수


글로벌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토종 온라인게임 3종이 모바일로 금의환향한다.
드래곤네스트, 라그나로크, 검은사막이 그 주인공으로 이들 게임은 해외서 수년간 흥행으로 재미를 입증한 인기 IㆍP다. 모바일게임으로 출시한다는 공통점 외에 오리지널티를 지닌 순수 토종 게임 IㆍP라는 점에서 온라인에 이은 연속 흥행이 가능할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대기업 중심으로 게임들이 재편되고 있는 시장에서 이들 게임을 서비스하는 액토즈소프트, 그라비티, 펄어비스 등 중견게임사들의 활약을 반기는 분위기다.
특히 온라인 원작을 통해 게임성을 검증받은 만큼 모바일게임으로 얼마만큼 완성도를 높일 수 있을 지 이용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실제로 이들 게임의 사전예약자들이 몰려 시장 기대치가 한껏 높아진만큼 각 게임사마다 서비스에도 만전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들 게임이 국내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원작 IㆍP의 재미를 모바일로 최적화하는데 있다고 보고 있다.
무엇보다 이들 게임의 성공을 발판으로 향후 PC원작 온라인게임들의 모바일 전향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우선 이들 게임 3종 가운데 '검은사막 모바일'이 지난 2월 28일 출시를 통해 첫 포문을 열었다. 펄어비스가 자체 개발한 이 게임 원작의 경우 150여 국가에서 12종 언어로 서비스 중이며, 북미와 유럽 기준으로 일간 이용자 수 15만명, 최고 동시 접속자 수 11만명을 기록한 글로벌 히트작이다.

작 재미요소 그대로 구현 '성공 자신'
이번에 출시된 '검은사막 모바일'은 사전예약자만 500만 여명이 쏠린데 이어 출시 직후 다섯시간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사전에 진행한 프리미엄 테스트에서 게임은 섬세한 커스터마이징과 실사같은 그래픽, 원작 속 전투를 모바일로 재현해 고퀄리티 MMORPG로 주목받는 모습이다.
그 뒤를 따라서 '드래곤네스트M for kakao(이하 드네M)'와 '라그나로크M:영원한 사랑(이하 라그M)'도 3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검은사막 모바일'과 달리 두 게임은 해외에서 먼저 게임성과 흥행성을 검증받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우선 '드네M'의 경우 지난해 3월 중국에 출시돼 론칭 하루 만에 인기 게임 1위, 최고 매출 2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최고 동시 접속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한데 이어 3개월 동안 전체 게임 순위 'TOP 3'를 유지했다. 액토즈소프트에 따르면 이 게임은 지난해 상반기에만 매출 20억 위안(한화 3,400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그M'도 만만치 않은 해외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초 중국 서비스를 시작으로 같은 해 10월 대만에 론칭, 10주 동안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두 게임의 경우 이처럼 중화권 시장에서 인기를 끈 성과를 토대로 비슷한 이용자 성향을 지닌 국내 시장에서 승부를 보겠다는 각오다. 뿐만 아니라 '검은사막 모바일'과 함께 원작의 특징적인 재미를 그대로 구현해 낸 것으로 알려져 원작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PC원작 온라인, 모바일+글로벌 '투트랙' 전략 기대
관련업계에서는 온라인 원작을 기반으로 한 이들게임의 출시가 올해 글로벌 시장 진출 활성화를 불러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서비스가 진행될 경우 글로벌 시장 진출 시 한결 유리한 입지를 획득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이들 게임은 국내외서 한류게임으로 탁월한 인지도를 갖고 있어 국내 시장 성과에 따라 해외 지역 서비스 확장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나아가 오리지널티를 가진 토종게임들도 이들 게임 선전으로 글로벌 서비스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것이라는 기대다.
   


   

현재 업계에선 이들게임 3종 외에도 게임빌, 컴투스, 위메이드, 웹젠 등 중견게임사들을 중심으로 오리지널티를 앞세운 모바일게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대다수 게임들이 국내뿐아니라 해외 시장을 겨냥하고 있는 까닭에 일각에선 이같은 업계 움직임이 포화된 시장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이라는 바람도 내비치고 있다.
한 전문가는 "국내외 어디서건 IㆍP의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것은 상품성으로 유리하다는 의미"라면서 "온라인 원작 IㆍP의 모바일화와 함께 올해를 기점으로 글로벌 진출 전략이 다양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아름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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