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마감시황]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2500선에 ‘바짝’
뉴스종합| 2018-03-13 15:44
- 코스닥도 870선에 근접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1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2% 소폭 오른 2494.49로 장을 마치며 25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5921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095억원, 2637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반도체 관련 주의 상승세에 히입어 3.65% 올랐고 종이목재(2.35%), 의료정밀(1.77%), 제조업(1.34%)도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건설업(-2.13%)과 증권(-2.06%), 보험(-1.93%)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중 SK하이닉스가 5.89%, 삼성전자 3.62% 등 반도체주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NAVER(1.74%)와 SK(1.32%) 등이 그 뒤를 받쳤다. 반면 셀트리온은 3.11%, 삼성바이오로직은 1.09% 하락해 약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 지수 역시 강보합세를 보였다. 전거래일보다 0.22% 오른 886.25로 장을 마쳐 870선 탈환을 준비하는 모습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가각 243억원, 14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지만 기관이 600억원 순매수해 지수를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카페24의 7.63% 상승에 힘입어 인터넷 종목이 2.63% 상승했고 IT하드웨어 종목도 1.22% 상승했다.

메디톡스(-4.75%), 셀트리온헬스케어(-1.59%)는 하락한 반면 신라젠(6.83%) 바이로메드(0.27%)는 상승해 바이오 종목 간 대조를 보였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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