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분양정보
민락2지구 의정부 중심상권으로 거듭나기 위한 유통대전 예고
부동산| 2018-03-20 10:11

의정부 민락 2지구에 이랜드 그룹의 NC 백화점이 내년 말께 개점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복합문화단지에 들어설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까지 가세해 치열한 유통대전이 예고되고 있다.

14일 의정부시와 지역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이랜드그룹 이랜드 리테일이 민락 2지구에 확보한 판매시설 부지에 지하 7층, 지상 10층, 7만 5천 383㎡ 등의 규모 판매ㆍ문화 및 집회시설 건축허가가 지난달 19일 났다. 지하층은 주차장이고 지상 1~8층은 판매시설로 NC 백화점이 입점한다.

지상 9층은 문화 및 집회시설 등으로 영화관이 들어선다. 인근 H타워 빌딩을 소유한 건설회사가 부지를 사들여 건립한 뒤 NC 백화점에 임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정부시 건축심의위의 구조심의를 거친 뒤 연내 착공, 내년 말 완공과 함께 개점할 것으로 보인다. NC 백화점은 이랜드그룹 이랜드 리테일이 운영하는 백화점으로 수수료형 매장과 직매입 매장이 섞여 있으며 백화점과 아울렛의 중간 마켓을 겨냥하고 있다.

NC 백화점이 들어서면 의정부지역 대규모 점포는 신세계를 포함해 백화점 2곳, 롯데 아울렛 1곳,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 용현, 롯데 장암, 코스트코 등 대형마트 5곳 등 모두 8곳에 이른다.

여기에 그린벨트 해제가 고시돼 내년 상반기까지 사업승인을 받고 내년 하반기 착공할 산곡동 복합문화단지에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이 오는 2021년까지 들어선다. 유통산업발전법상 대규모 점포가 종류별로 거의 다 들어서는 모양새다.

이처럼 민락2지구의 상업지역이 의정부의 중심상권으로 부각되며 인구의 유입 또한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최근 민락2지구에 분양된 중흥S-클래스 트와이스는 지하2층~지상 10층에  총151실의 상가와 546실의 주거시설로 지역난방 및 지역냉방에 세대수가 많아 저렴한 관리비가 기대되는 대규모 상업시설 및 주거시설로써 계약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전세대 4.3m의 높은 층고로  구성된 중흥S-클래스 트와이스는 넓은 개방감과 공간활용도가 돋보이는 상품으로 원룸부터 3룸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총 546실의 입주민뿐만 아니라 민락지구 중심상업지에 위치해 주변 아파트 거주민 유입 및 접근 또한 용이하다.

또한 인근 송산지구, 용현지구 인구까지 흡수가 가능하며 롯데아울렛, NC백화점(예정), 메가박스, 이마트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데다가 송산초교, 민락초중교, 송현고교 등의 학교와 인근 학원가가 단지 가까이에 밀집돼 있으며 국도3호선 우회도로를 통하면 외곽순환도로도 이용이 수월해 서울 접근성이 높다.

인근 지하철 7호선 연장 개통(2025년 예정)이 계획돼 있고 의정부~군포 금정구간 GTX 노선도 추진돼 개발호재까지 누리고 있다.

더불어 중앙분수광장을 갖춘 랜드마크 광장상권까지 조성돼 있어 가시성과 접근성이 우수하며 일부 호실의 경우 6.2m의 높은 층고로 쇼핑, 키즈, 푸드 등 다양한 업종이 입점 가능한 점 또한 장점으로 손꼽힌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 883 에 마련돼 있다.

조갑천 kab@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