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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격 민간임대 통했다 ‘아산 배방 우방 아이유쉘’ 최고 청약경쟁률 5대 1 기록
부동산| 2018-03-20 11:01

충남 아산시에 공급 중인 프리미엄 민간임대 아파트 ‘아산 배방 우방 아이유쉘’이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실제 16일(금) 모델하우스 문을 연 ‘아산 배방 우방 아이유쉘’은 18일(일)까지 3일 동안 3만여명이 몰리며 성황리에 운영됐다. 이 아파트는 일반 분양과 달리 민간임대 아파트로 모델하우스에서 만 19세 이상이면 즉시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16일(금)부터 19일(월)까지 이어진 청약접수의 결과 최고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아산시 배방에서도 ‘대규모’ 커뮤니티를 갖춘 장점을 내세운 것이 인기의 원인으로 보인다. 아산시 최초 단지 내 수영장 조성은 물론, 국공립 어린이집과 공수초등학교(2019년 예정, 가칭)도 단지 내 위치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게스트하우스, 라운지카페, 작은도서관, 골프연습장, GX룸, 휘트니스시설과 같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아산 배방 우방 아이유쉘’은 1단지와 2단지를 합해 총 1,786가구로 조성되며 이중 1차분 물량은 1,267가구(2단지)다. 지하 4층에서 지상 27층, 전용면적 61·78㎡의 100% 중소형면적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61㎡ 872가구 ▲78㎡ 395가구다.

이 아파트는 임대의무기간인 4년 동안 살아보고 난 뒤 분양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민간 임대아파트다. 특히, 여타 민간임대 아파트와 달리 전세로 임대를 진행하면서 세입자의 추가 비용 부담이 없는 장점이 있다. 임대 의무 기간 이후에 분양 여부를 결정할 수 있어 사실상 4년간 전세계약을 하는 것과 동일하다. 일반 분양이 아니기 때문에 취득세와 재산세 등 세금 부담이 없다.

‘아산 배방 우방 아이유쉘’ 당첨자 발표는 20일(화)이며 22일(목)부터 23일(금)까지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계약금 1차 5%만 있으면 되고 중도금 40% 무이자의 금융 혜택도 주어진다.

‘아산 배방 우방 아이유쉘’ 모델하우스는 수도권 1호선 배방역 인근(충남 아산시 배방읍 공수리 1597번지)에 위치한다.

조갑천 kab@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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