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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아파트, 열수송관 파손으로 2500세대 난방 ‘뚝’
뉴스종합| 2018-03-20 20:26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경기 성남의 한 도로 밑에 매설된 열수송관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근 아파트 2500여 세대에 난방이 끊기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20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방아다리 사거리 부근에서 열수송관이 파손됐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 = 연합뉴스]

이로 인해 현장의 맨홀과 갈라진 도로 일부에서 새하얀 증기와 물이 분출됐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역난방공사 등 관계기관은 40여 분 만인 오후 6시 9분께 배관 잠금 조치를 마치고 복구에 나섰다.

파손된 열수송관은 지름 600㎜짜리로, 도로 밑 약 2.5m 깊이에 매설돼 있다.

난방공사는 21일 오전 6∼7시까지 복구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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