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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박봉주 총리, 中 리커창에 “지속 발전 바란다” 축전
뉴스종합| 2018-03-20 20:42
[헤럴드경제] 박봉주 내각 총리가 18일 중국 총리에 재선임된 리커창(李克强)에게 “축전은 중국 인민이 중국 공산당의 영도 밑에 경제의 지속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이룩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그의 책임적인 사업에서 성과가 있을 것을 축원하였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도 지난 17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에 선출된 리잔수(栗戰書) 상무위원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했다.
중국 리커창 총리 [연합뉴스]

중앙통신은 “나는 중국 인민이 중국 공산당의 영도 밑에 새 시대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건설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두기 바라면서 당신의 책임적인 사업에서 성과가 있을 것을 축원합니다”라고 축전발송 소식을 전했다.

통신은 또 “외무상 리용호 동지는 19일 중국 국무원 국무위원, 외교부장으로 임명된 왕이에게 축전을 보내었다”고 덧붙였다.

중국 전인대는 지난 19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제7차 전체회의를 열어 리커창 총리 지명 인사안을 승인하고, 왕이(王毅) 외교부장을 국무위원으로 승진시키는 등 시진핑 집권 2기 외교·안보 진용을 구성했다.

onlie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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