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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송파을 데뷔 “돌풍 보여드리겠다”
뉴스종합| 2018-03-21 18:33
배현진, 송파을 한국당 사무실 찾아 포부 밝혀
“죽기 살기로 뛰겠다” 배현진 선거 필승 의지 밝혀
배현진.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자유한국당에 최근 입당한 배현진 전 MBC 앵커가 한국당 송파을 사무실을 찾아 당찬 포부를 밝혔다.

배현진은 21일 “어떻게 순식간에 돌풍이 일어나는지 앞으로 보여드리겠다”며 운을 뗐다. 그는 송파을 당협 운영위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송파을은) 우리 보수정당의 깃발이 꺾이지 않았던 지역”이라며 “어떻게 새로운 선거를 보여줄 수 있는지, 대한민국에서 어떤 모양으로 더 혁신적인 선거를 보여줄 수 있는지 그 시험대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배현진은 이어 “열심히 배운다는 자세로 하고, 죽기살기로 뛰어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면서 “많이 기다리시는 만큼 어떻게 순식간에 돌풍이 일어나는지 앞으로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돌풍을 확실히 일으킬 것이냐’는 한 당원의 물음에 배 전 앵커는 “네”라며 재차 자신감을 드러냈다.

앞서 배현진은 이날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일각에서 저에게 소위 꽃가마 탄 거 아니냐고 하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며 “현실을 하나 하나 짚어보면, 한국당이 지난해를 거치면서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이 어렵기 때문에 오히려 시작 과정에 욕도 먹고 하면서 진정성을 보여드릴 수 있겠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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