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일반
캠코 아파트 등 923건 압류자산 공매
뉴스종합| 2018-03-23 09:25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전국 주거용 건물 116건 등 총 923건의 물건을 공매한다.

캠코는 총 1098억원 규모의 물건을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온라인 공공자산 처분시스템인 온비드를 통해 공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28일 공고하며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 304건이 포함됐다. 공매물건들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의뢰한 물건이다.

다만 캠코는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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