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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케어 저지”…대한의사협회 회장에 최대집 당선인
뉴스종합| 2018-03-23 21:26
문재인 케어 반발했던 최대집 후보
3년간 임기 회장직 당선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제40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에 최대집 전국의사총연합 상임대표가 23일 당선됐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우편으로,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온라인으로 의협 회장 선거를 진행한 결과 최대집 후보가 최종 당선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5월 1일부터 3년간이다.

최대집 당선인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전국의사총연합 조직국장, 의료혁신투쟁위원회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현재 전국의사총연합 상임대표와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 투쟁위원장을 맡고 있다.

최대집 당선인은 문재인케어 정책을 앞장서 반대해온 의료계 내 강경파다. 특히 최대집 당선인은 “심장수술과 대한민국 의료의 공통점은 멈추어야 고칠 수 있다는 것이다. 코앞에 닥친 문재인케어와 건강보험제도의 고질적 병폐, 의료를 멈춰 의료를 살리겠다”며 의료인 총파업 추진의사도 밝힌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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