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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인정 김생민…비뚤어진 생활 ‘스튜핏’
엔터테인먼트|2018-04-04 11:08
대중, 배신감·안타까움 동시에 느껴
프로그램 하차·광고위약금 등 부담


방송인 김생민이 10년전 회식 자리에서 여성 스태프를 성추행했음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그리고 현재 출연하고 있는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검소하고 성실한 모습으로 데뷔 20년만에 전성기를 맞은 ‘바른 생활 사나이’ 김생민이 성추행 가해자라는 사실에 대중들은 배신감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느끼고 있다.

김생민은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 MBC ‘전지적 참견시점’ tvN ‘짠내투어’ 등 고정으로 출연하는 TV 프로그램만 10개나 된다. ‘미투’ 의혹자들이 모두 그랬듯이, 김생민도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하게 됐다. ‘김생민의 영수증’은 이번주부터 폐지된다.

김생민이 출연하고 있는 광고는 벌써 상당 부분 중단됐다. 그가 모델로 나오고 있는 몇몇 광고 홈페이지에서 김생민 사진이 삭제됐다. 광고주 입장에서 김생민 광고는 돈이 나가면서 효과는 마이너스다. 돈을 들이고 욕 먹는 케이스다. 그러니 당연히 광고는 재빨리 내릴 수밖에 없다.

김생민은 성실하고 서민적인 이미지로 특히 광고계의 많은 제의를 받아왔다. 지난 2월 8일 MBN ‘리얼마켓토크, 카트쇼’에 출연해 “(최근 광고는) 10개 정도 찍은 거 같다”고 밝힌 바 있다.

김생민은 지난 2월 남자 광고모델 브랜드 평판에서 강다니엘(1위), 공유(2위)에 이어 3위에 올랐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광고가 나간 지 불과 얼마 되지 않아 본인(모델)의 잘못으로 광고를 내려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기에 적지 않은 위약금을 물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통상 모델 본인의 귀착사유로 광고가 중단되면 계약금의 2~3배를 물어야 한다.

김생민의 경우 대다수 광고가 집행된 지 얼마 되지 않아 광고주의 손실이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서병기 선임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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