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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건강 365] 암 부위만 절제 유방보존술…방사선 치료 재발위험 낮춰
라이프|2018-04-13 11:34



일반적으로 암을 치료하는 방법은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로 나뉜다. 그 중 방사선 치료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높은 에너지의 방사선으로 종양을 제거하는 치료다. 최근 유방암 치료 시 암이 있는 부위만 절제하는 유방 보존술 시행 사례가 늘면서, 방사선 치료가 많이 활용되고 있다. 유방 보존술은 유방의 일부만 제거하기 때문에 남아 있는 곳에서 암의 국소 재발이 일어날 수 있다. 이때 보조적 방사선 치료가 필요하다.

-방사선 치료의 장점은.
▶가장 큰 장점은 ‘마취가 필요 없고 비침습의 간편한 치료’라는 점이다. 고령이거나 당뇨, 신부전, 간경화 등의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는 수술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적절한 암 치료를 받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일반적 외부 방사선 치료는 치료 시 통증이 없고 마취가 필요 없기 때문에 이 같은 환자에게도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다. 외과적 절제가 어려운 부위에 위치해 있는 암도 비교적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다.

-유방암의 방사선 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나.
▶재발 위험을 낮추고 수술 후 남아 있을 수 있는 암세포를 파괴하기 위해 시행한다. 유방암 중 비침습성 종양은 암 세포가 주변부, 림프계, 혈류 등으로 퍼질 가능성이 낮다. 하지만 재발된 유방암 중 절반가량은 침습성 유방암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재발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수술 후 방사선 치료를 시행한다. 반면 전체 유방암 중 75~80% 비율로 진단되는 침습성 유방암은 암 세포의 시작 지점에서 주변부, 림프계, 혈류 등으로 퍼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대한 방사선 치료는 수술 후 남아 있을 수 있는 암세포를 파괴하기 위해 시행한다.

-방사선 치료 시 주의사항은.
▶방사선 치료가 종료될 때까지 치료 부위 피부에 표시한 선이 지워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우선 필요하다. 치료 부위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일상 식사나 활동을 특별히 제한할 필요는 없다. 그 밖의 구체적 사항은 담당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임유진 경희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신상윤 기자/k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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