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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타니, 22세 나이로 교통사고 사망
뉴스종합| 2018-04-15 19:36
세월호 추모곡 부른 가수 타니 사망
남해고속도로 사고로 차량 전소

타니. [사진제공=에이치오엠컴퍼니]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세월호 추모곡을 부른 신인 가수 타니(본명 김진수)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2세.

15일 소속사에 따르면 타니는 전날 오전 전남 장흥군 장동면에서 목포를 향해 남해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구조물을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로인해 타니가 탄 차량이 전소됐다. 동승자도 1명이 더 있고 DNA 조사가 진행 중이다.

타니는 지난 2016년 12월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위한 추모곡 ‘불망(不忘)-얼웨이즈 리멤버(Always Remember)’로 데뷔, 시선을 모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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