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분양 흥행하면 상가도 ‘대박’
기사입력 2018-04-17 10:09 작게 크게
입주민 수요확보 효과
LH 입찰 열기도 ‘후끈’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아파트 분양 성공이 단지내 상가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아파트 분양을 마친 뒤 곧바로 상가 분양이 이어지면서 조기에 계약을 마친 단지는 입주민 수요 확보란 장점을 내세워 덩달아 인기를 얻는 모습이다.

지난해 8월 서울 마포구에서 분양한 ‘공덕 SK리더스뷰’는 4일만에 아파트 계약을 완료했다. 이후 곧바로 단지 내 상가 분양에 돌입, 3일만에 모든 계약을 마쳤다. 강원도 속초시의 ‘속초자이’는 아파트 조기 완판 후 진행한 상가 입찰에서 하루 만에 모든 계약을 마쳤다. 이 외에도 경기도 고양시의 ‘일산 한류월드 유보라 더스마트’의 단지 내 상가인 ‘카림애비뉴 일산’은 5일만에, 경기도 김포시 ‘구래역 금성백조 예미지’의 ‘구래역 애비뉴스완’은 7일만에 조기 완판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단지 내 상가 입찰 열기도 뜨겁다. 지난 2월 입찰한 단지 내 상가 15호 중 14호가 낙찰됐다. 낙찰가 총액은 약 42억원에 달했고, 평균 138.1%의 낙찰가율을 보였다. 3월에도 높은 관심은 여전했다. 22호 상가의 입찰을 실시해 이 중 19호가 주인을 찾았으며, 낙찰가 총액은 무려 약 70억원, 평균 낙찰가율도 123.4%를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조기에 아파트 계약을 마친 뒤 곧바로 상가 분양에 나서며 흥행 분위기를 이어가려는 건설사들이 점차 늘고 있다”며 “단지 내 상가의 인기가 서울, 수도권, 지방 등을 가리지 않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의 발길은 당분간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아파트 후광효과를 볼 수 있는 단지 내 상가는 앞으로도 속속 선보일 예정이다.

세종시에선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 84대 1을 기록한 한화건설 컨소시엄의 ‘세종 리더스포레’의 단지 내 상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시공을 맡은 인천시 도화지구의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는 1897가구 규모 대단지 임에도 정당계약 5일 만에 완판됐다. 이 단지의 상가 ‘앨리웨이 인천’은 245실 규모다. 반도건설이 지난달 선보여 일주일 만에 완판을 기록한 대구국가산단 ‘유보라 아이비파크 2.0’는 단지 내 상가를 공개 입찰 방식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상가는 대구 국가산업단지 A4블록에 들어서며 상가는 총 33실 규모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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