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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남북 정상회담 온라인플랫폼 공개
뉴스종합| 2018-04-17 12:23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가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한 각종 속보와 자료를 국민에게 전달하기 위한 온라인 플랫폼(www.koreasummit.kr)을 17일 공개했다.

남북 정상회담을 위해 청와대가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개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준비위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지난 2000년과 2007년 남북정상회담의 역사와 의의를 되짚어 보고 이번 정상회담의 진행 상황과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플랫폼을 개설했다. 온라인 플랫폼은 한글뿐 아니라 해외문화홍보원의 코리아넷 (http://www.korea.net/)과 연결돼 영어를 비롯해 9개국 언어로 주요 내용을 해외 언론에도 제공한다.

플랫폼 가운데 뉴스룸에선 남북정상회담 당일 배포되는 모든 사진과 브리핑, 온라인 생중계 영상 등이 실시간 공개된다.

특히 ‘국민과 함께’ 메뉴에는 유명 인사와 일반 국민의 ‘평화 영상 릴레이’가 실리며 평화를 주제로 한 SNS 해시태그 이벤트, 평화지수를 알아보는 퀴즈 등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장도 마련됐다.

munja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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