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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사과 ‘아이폰8 레드’ 이통사 혜택모아 싸게 사볼까
뉴스종합| 2018-04-21 09:34
-아이폰8과 출고가 동일, 64GB-256GB 출시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지난 17일부터 애플 ‘아이폰8’ 레드 색상의 국내 판매가 시작된 가운데, 이동통신사들의 할인 혜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아이폰8 레드의 출고가는 기존 아이폰8과 같다. 64GB 94만6000원. 256GB 114만2900원이다.

우선 SK텔레콤은 아이폰8 레드에 최대 12만2000원의 공시지원금을 실었다. 두 용량 모두 공시지원금은 같다.

요금제별로 ‘밴드데이터 6.5G’에 6만1000원, ‘밴드 데이터 3.5G’에 5만6000원의 공시지원금이 실렸다.

애플 ‘아이폰8’ 레드

KT는 온라인 매장인 KT샵에서는 아이폰8 레드 케이스, 무선충전패드, 보조배터리, 블루투스 이어폰을 무료로 제공하고, 주문 당일 단말을 받는 ‘바로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무이자 할부 신용카드로 단말 대금을 결제하면 분할상환수수료를 약 8만원 절감 할 수 있고, 신용카드 포인트로 단말대금 할인 받는 ‘포인트파크’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3만원대 초반 요금제에서 3만6000원, 8만원대 요금제에서 9만5000원의 공시지원금을 실었다.

LG유플러스는 ‘U+Shop’의 7% 추가할인을 제공한다. ‘데이터 스페셜A 요금제(6만5890원)’의 경우 선택약정 25% 할인으로 월 4만9418원, ‘U+Shop’ 추가 할인까지 적용하면 월 4만4806원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U+Shop’에서는 아이폰8 및 아이폰8 플러스 레드를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레드 컨셉의 다양한 사은품도 증정한다. 

고객은 ‘U+Shop’의 아이폰 구매 단계에서 오난코리아 레드 보조배터리, ANKER 블루투스 레드 스피커, 데이터 상품권 5GB, 보조배터리-급속충전기 세트 중 원하는 경품 한 가지를 선택해 수령 할 수 있다. 또 아이폰과 함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애플뮤직 서비스를 5개월간 무료로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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