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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프랑스화장품 ‘코스파리’ 한국 런칭
라이프| 2018-04-23 10:31

프랑스 기초화장품 ‘코스파리(kos paris)’가 국내 공식 런칭을 앞두고 있다.

공식수입업체인 그레이스앤어니스트 최은석 대표는 “코스파리의 슬로건은 ‘지극히 사치스럽고 완벽하게 우아하다’로 최상급의 식물 원료만을 사용하고 제품 디자인과 색감에 프랑스 명품패션의 감성을 담아냈다”고 밝혔다.

실제 식물성 자연유래의 최고급 유기농원료만을 블랜딩한 제품으로, 장기간에 걸쳐 알레르기 반응 여부를 시험하는 '하이포 알러지 테스트'도 통과해 민감성 피부에도 사용할 정도의 안정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사용감도 예술적으로 만들어냈다. 특히 코스파리 페이스 및 바디세럼은 드라이한 오일타입으로, 제품이 피부에 닿는 순간 신속하게 진피층까지 침투돼 식물성분에서 유래된 보습과 탄력 및 노화방지를 위한 각종 피부영양분을 공급시킨다.

솔트 및 슈가 바디스크럽(200ml)각질제거를 하면서도 피부를 보호하는 성분들이 다량 함유돼 스크럽을 하는 동안 청량한 촉촉함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스크럽이 끝나면 실크피부가 돼 있는 매끄러운 촉감에 놀라게 된다.

향수의 나라 프랑스에서 온 제품답게 향도 일품이다. ‘새벽정원(100ml)’은 녹차의 클래식한 향에 박하, 카멜리아(동맥), 비타민나무 등의 플로럴 향을 블랜딩시킨 바디세럼으로, 지친 피부의 진정과 신선함을 기대하는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태양의 정원’은 바닐라와 사랑을 꽃피우게 하는 향으로 알려진 머스크향을 머금은 대표적인 여름 바디세럼이라고 할 수 있다.

코스파리 박정현 한국고문은(코몽드아카데미 대표) “피부 진피층에 빠르게 흡수된 코스파리의 오일 향은 은은하게 오래 유지되면서 절묘하게 섞여 자신만의 체취를 만들어낸다. 자신과 가장 가까운 사람만이 공유할 수 있는 행복”이라고 설명했다.

화장품 패키지는 식물성 제품을 연상케 하는 꽃문양 로고를 통해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블랙앤화이트의 색감으로 절제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또한 용기 대부분이 유리로 제작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코스파리’는 현재 프랑스 파리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유명 고급백화점인 ‘르봉마르세’를 필두로 포시즌리조트, 페닌슐라 비버리힐즈 호텔(미국), 리츠칼튼(두바이)호텔 등 유럽, 중동, 미국 등의 고급호텔 에스테틱 숍에 입점이 돼 있는 상태다. 한국 또한 유명에스테틱숍과 그레이스 버킷그램 등 온라인몰에서 오는 4월말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조갑천 kab@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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