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전자/통신
앱홀(AppWhole) '라이브달' 68만 명 시청 "성공적인 첫 라이브"
라이프| 2018-04-24 10:20
<누적 시청자 수와 시청자 활동에 대한 그래프, 사진=라이브달>
앱홀(AppWhole, 대표 박건수)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열린 KCON 2018 JAPAN 현장을 멀티플랫폼 AR라이브방송 '라이브달'을 통해 공개했다.

앱홀이 애니펜과 함께 선보인 라이브달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KCON 현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낸 중계로 누적시청자 수 68만 이상 시청 수를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AR라이브 방송으로 관심을 모았다.

앱홀이 건돌이닷컴, 엄찌닷컴, 챗스패로우등 다양한 마케팅, 분석 솔루션에 이어 애니펜과 공동개발한 멀티플랫폼 AR라이브방송 라이브달은 이번 KCON 중계를 통해 첫선을 보였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시작하면 트위터, 유튜브, 페이스북 3사에 모두 동시 송출 가능하기 때문에 한 번의 방송으로 많은 시청자수와 반응을 한 번에 이끌어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어떤 행동에서 가장 큰 반응이 있었는지, 시간대 별로 시청자들의 반응은 어땠는지, 원하는 키워드를 댓글 창에서 얼마나 언급했는지 등과 같은 상세한 데이터를 제공해 SNS 채널을 관리하는 기업, 라이브 방송을 하는 1인 방송인에게 더욱 큰 인사이트를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CJ E&M 관계자는 "라이브달을 통해 KCON 2018 JAPAN의 뜨거운 현장을 페이스북, 유튜브, 트위터로 전할 수 있었다. KCON에 참여하지 못한 팬들에게는 라이브달의 현장감 넘치는 중계가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AR 및 디지털 멀티 라이브 스트리밍 등 라이브달의 다양한 기능과 성과측정 데이터를 활용하여 앞으로 선보일 콘텐츠에 다양하게 접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앱홀 김영순 부사장은 "기존 라이브 방송이 채널 별 시청데이터만 취합하는 데 그쳤다면, 라이브달은 분 단위 시청분석 및 채널 별 리액션을 보다 상세하게 분석할 수 있어 추정이 아닌 사실에 근거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풍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계 최초 멀티플랫폼 AR라이브방송 라이브달은 오는 6월 정식 서비스 런칭에 나설 예정이다.


조갑천 kab@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