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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전국체전 목포서 열린다…전남선 14년 만에
엔터테인먼트| 2018-04-25 23:40
[헤럴드경제=이슈섹션] 2022년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가 전남 목포에서 열린다.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은 2008년 여수 대회 이후 14년 만이다.

대한체육회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목포시를 제103회 전국체전 개최지로 최종 확정했다.

전남도는 목포에서 개최하는 2022년 대회가 전남 서남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것은 물론 목포종합운동장 신설 등 체육시설 확충으로 생활체육 저변도 확대할 것으로 내다봤다.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성화가 불을 밝히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종합운동장은 국비와 도비 등 사업비 784억원을 투입해 목포축구센터 인근에 신축한다. 전체 46개 종목 가운데 목포에서 치르기 어려운 종목은 가까운 시·군 경기장 시설을 활용할 방침이다.

대회 기간 선수와 응원단 등 3만여명이 전남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전국체전이 목포에서 개최됨에 따라 장애인·소년생활대축전 등 4개 대회도 전남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한편 2018년 제99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전라북도 익산시 등 14개 시·군에서 열린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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