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 견본주택 27일 개관
부동산| 2018-04-27 08:22
전주 서신동에 14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
랜드마크 기대감…5월 3일 1순위 청약접수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현대산업개발과 대림산업은 27일 전주시 완산구 바구멀 1구역 재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지난 2004년 이후 14년 만에 전주 서신동에서 분양하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이 높다.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68번지 일대에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20층, 21개 동, 전용면적 34~116㎡, 총 1390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은 89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기준 84㎡가 534가구로 가장 많고, 59㎡ 225가구, 101㎡ 75가구, 34㎡ 48가구, 116㎡ 8가구 순이다. 전체가구의 88%가 84㎡ 이하 중소형이다.


롯데백화점 전주점, 이마트 전주점 등의 대형 쇼핑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전라북도청, 전주시청, 완산구청 등의 행정시설은 물론 전주종합경기장 등의 문화시설도 가깝다.

사업지 인근에는 문학대공원, 전주덕진공원, 완산공원 등의 공원들이 위치해 있다. 단지 동쪽으로는 전주천이 흐르고 있다.

서신초와 한일고가 단지와 맞닿아 있다. 서신중, 진북초ㆍ고, 전주대학교, 전북대학교 등 다수의 학교와 명문학원가가 근거리에 있다.

백제대로와 전주천서로 등이 가깝고, 반경 1km 내 전주고속ㆍ시외버스터미널이 있다.

가구는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단지엔 산책로가 조성되며,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놀이터와 키즈카페, 북카페 및 주민운동시설, 경로당 등 주민편의시설도 지어질 예정이다.

입주민들은 가구별로 설치되는 월패드를 통해 조명, 가스, 도어록, 난방, 세대환기 등을 한번에 제어할 수 있다. 엘리베이터 호출, 날씨 정보 및 에너지 사용량 조회도 가능하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외부에서도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APP도 주어진다.

미세먼지 정보 파악 및 실내 공기 관리를 할 수 있는 HDC스마트공기질 관리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입주민 출입카드를 로비폰에 태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으면 공동현관 자동출입이 가능한 ‘스마트폰 원패스’ 시스템이 제공된다. 집안에 아이만 있을 때 방문객이 호출하면 가구 내 월패드에서 아이 음성을 성인 음성으로 변조해주는 ‘안심통화솔루션’ 서비스도 설치된다.

분양 관계자는 “서신동에서 14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며 “아이파크 e편한세상 만의 특화설계와 첨단 시스템까지 도입돼 생활 편의성이 뛰어난 만큼 청약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청약일정은 5월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같은 달 3일 1순위 청약, 4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발표는 11일, 정당계약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3가 1643-7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예정일은 2020년 7월 예정이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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