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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6월 이사 간다…‘나래바’도 용산구 이전 새단장
엔터테인먼트| 2018-04-27 09:12
[헤럴드경제=이슈섹션]개그우먼 박나래(33)가 오는 6월 이사를 간다. 각종 방송을 통해 유명세를 얻은 ‘나래바’도 함께 이전할 계획이다.

27일 연예계에 따르면 박나래는 오는 6월 서울 용산구 모처로 이사를 결정했다. 새 거처에 전세로 계약을 맺고 입주할 예정이다. 


박나래는 현재 전세로 거주하고 있는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D빌라가 매물로 나옴에 따라 이사를 고민해왔다. D빌라 임대인 A씨가 집을 팔려 내놓은 것. 이사를 할 경우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등을 통해 팬들과 동료 연예인들 사이에 화제가 됐던 ‘나래바’도 이전해야 하는 상황이라 박나래의 이사 여부에 남다른 관심이 쏠렸다.

박나래의 전셋집이 매물로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지난 10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한 그는 “이사가 아직 결정한 것은 아니다”며 “새로운 집을 알아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나래바’는 박나래의 집을 술집처럼 꾸며놓은 공간으로, 많은 연예인들이 이곳에서 박나래와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았다. 박나래는 지난해 12월 ‘나래바’를 소재로 한 에세이 ‘웰컴 나래바!’를 출간하기도 했다. 이 책은 20일 만에 3쇄를 넘기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그는 무명 시절 자신의 술과 밥을 사준 선배, 동기들에게 신세를 갚기 위해 ‘나래바’를 차린 것으로 알려졌다. 각별한 공간인 만큼 이사 후에도 ‘나래바’를 꾸며 관리할 계획이다. 이사와 함께 새롭게 꾸며질 ‘나래바’에 대한 기대와 관심도 덩달아 높아질 전망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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