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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열기보다 ‘연예가중계’ ‘밥 잘 사주는 예쁜누나’?
엔터테인먼트| 2018-04-27 11:39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지상파 3사, 종합편성채널, YTN 등이 특집 편성을 통해 11년 만에 성사된 남북정상회담 중계방송을 27일 종일 내보내고 있다. 그로인해 주말을 앞두고 편성된 다수의 예능프로그램들이 줄줄이 결방을 알리고 있지만 일부 프로그램은 그대로 내보내기로 해 남북정상회담의 열기보다 뜨거운 인기를 반영하고 있다.

이날 TV편성표에 따르면 지상파 3사 방송사는 오전 7시부터 남북정상회담 생방송 중계를 편성했다.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캡처.

이로 인해 KBS1 정보 프로그램 ‘아침마당’, SBS는 ‘모닝 와이드’ 3부를, MBC는 오전 9시 45분부터 방송되는 정보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을 결방했다.

이날 결방되는 예능 프로그램은 KBS 1TV의 경우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 등 드라마와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나 혼자 산다’, SBS ‘정글의 법칙’ ‘백종원의 골목식당’, JTBC ‘비긴어게인2’, 채널A ‘하트시그널2’ 등이다.

하지만 KBS2 TV ‘연예가중계’와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정상적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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