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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씨엘, 할리우드 영화배우 됐다…‘마일 22’로 연기 입문
엔터테인먼트| 2018-05-16 17:15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가수 씨엘(본명 이채린·27)이 할리우드 영화 ‘마일 22’로 연기 데뷔에 나선다.

1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씨엘이 배우 데뷔 작으로 선택한 할리우드 영화‘마일 22’는 ‘오버워치(Overwatch)’라는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비밀 킬러 조직과 러시아 스파이 간의 전쟁을 다룬 액션 영화다. 씨엘은 오버워치 소속 킬러 퀸 역으로 등장한다.

씨엘의 SNS캡처.

이 영화는 ‘딥 워터 호라이즌’과 ‘패트리어트 데이’를 연출한 피터 버그 감독 신작으로 마크 월버그, 로렌 코핸, 존 말코비치 등이 출연하며, ‘미녀 파이터’ 론다 로우지 역시 주연에 이름을 올렸다.

씨엘은 지난 1월 이 영화의 촬영을 마쳤으며, 당시 자신의 SNS에 피터 버그, 존말코비치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또 이날 SNS에 자신의 모습이 잠시 등장한 영화의 트레일러를 올리기도 했다.

씨엘의 본격적인 연기 데뷔는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2009년 영화 ‘걸프렌즈’에서 투애니원 멤버들과 클럽 파티 게스트로 카메오 출연한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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