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닉스가 STORMX 게이밍 헤드셋 시리즈의 최신예 제품으로 'STORMX H4'를 출시해 눈길을 끈다. 
이 제품은 휴대가 용이한 접이식 디자인을 채택해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멋진 디자인과 리모콘을 통한 쉬운 콘트롤로 높은 만족감을 선사한다. 실제 성능 역시 7.1채널과 진동 기능을 지원, 게임 플레이 시의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디자인, 성능, 편의성을 갖췄으면서도 매력적인 가격대로 게이머들의 지갑을 열 전망이다.
 


'STORMX H4'는 대형 50mm 다이나믹 드라이버 유닛이 장착돼 풍부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가상 7.1채널을 지원함과 동시에 바이브레이션 기능까지 탑재했다. FPS 게임에서 쉽게 소리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생동감 있는 음향효과를 지원한다. 실제 진동 기능 설정 시 저음역대에서 진동이 울리면서 몰입감을 한층 높여준다. 이는 리모콘 ON/OFF 버튼으로 자유롭게 조절이 가능하다. 
실제로 온라인게임 '배틀 그라운드'를 즐길 때도 불편함이 없었고, 적이 다가오는 미세한 소리까지 포착해 적의 위치를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다. 
 



제품의 디자인은 사이보그 영화에서 나올 것 같은 미래적인 스타일이다. 성능뿐만 아니라 외형도 중시하는 게이머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레드와 블랙 2가지 색상으로 출시돼 개성 있는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또한, 리모콘은 진동모드, LED, 마이크, 음소거를 버튼 방식으로 지원하며, 직관적인 배열로 쉽고 간편하게 활용 할 수 있다.
 



마이크는 통화나 보이스톡 연결 시에도 좋은 음질을 들려주며, 컴퓨터와 연결되면 마이크 끝 부분에서 LED가 점등되며 포인트를 줬다. 역시 리모콘 ON/OFF기능이 있어 설정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특히 토크형 밴드 조절을 지원해 손쉽게 머리 형태에 맞게끔 조절이 가능하다. 사이즈 조절 시, 메탈 느낌의 바가 보여지며 고급스러움을 채웠다. 또한 헤드셋 관절과 마이크를 접을 수 있어 휴대하거나 보관할 때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다.
 



이처럼 디자인과 성능, 편의성을 모두 갖춘 제품을 3만 원대 중반에 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고의 '가성비' 제품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합리적이면서도 개성 있는 게이머들이라면 이 제품을 주목해보자.
게임이슈팀 기자 gam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