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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녀와 함께 떠나는 심리여행’ 운영
뉴스종합| 2018-05-21 07:17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시 아동복지센터는 오는 26일 부모와 자녀가 함께 무료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자녀와 함께 떠나는 심리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초등학교 4학년생부터 중ㆍ고등학생 자녀를 둔 서울시민 가족이 대상이며, 홈페이지(http://child.seoul.go.kr)에서 30쌍을 선착순 모집한다.

부모는 자녀의 발달 상태를 확인하는 검사(KPRC)와 양육스트레스 검사, 대인관계검사, 결혼만족도 검사 등을 받는다. 자녀는 인성검사, SAI 강점검사, KIPR 아동ㆍ청소년 관계검사, 학습관련 검사 등을 받을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자기를 이해하는 능력은 성공적인 삶의 중요한 요소”라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심리검사를 받으면서 서로를 탐색하고 이해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순덕 센터소장은 “특히 부모는 아이의 지친 마음을 알아주고 보듬어주는 역할을 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부모 스스로의 마음 건강을 챙기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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