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14㎏세탁물 한번에…LG전자 국내최대 트롬 건조기
뉴스종합| 2018-05-21 11:41
LG전자가 21일 14kg 세탁물까지 한 번에 건조할 수 있는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트롬 건조기(모델명: RH14VH, RH14WH)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세탁물을 넣는 드럼의 부피가 국내에 출시된 건조기 가운데 가장 크며 대용량을 위한 특화코스가 가능하다. 이불코스는 두꺼울 겨울이불까지도 완벽하게 건조해준다. 

LG전자 모델이 21일 국내 최대 건조용량을 자랑하는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트롬 건조기를 소개하고 있다. [제공=LG전자]

신제품은 또 저온의 열을 사용하는 히트펌프 방식만으로 대용량 빨래를 건조한다. ‘콘덴서 자동세척 시스템’은 트롬 건조기에만 있는 기능이다.

자주 사용하는 옵션과 날씨정보를 토대로 최적의 코스를 추천해주는 ‘스마트케어’도 장점이다. 옷에 묻어있던 먼지, 머리카락 등을 깨끗이 모아주는 ‘2중 안심필터’도 기본 탑재했다. 신제품 가격은 출하가 기준 179만~189만원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류재철 부사장은 “업계 최고 수준의 핵심부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며 의류관리가전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순식 기자/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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