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축구 국가대표 선수단 ‘갤럭시’ 입는다
뉴스종합| 2018-05-21 14:41
- 서울 광장 출정식서 단복 공개
- 스트라이프 슈트와 태극 무늬 형상화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할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착용할 공식 단복이 전격 공개됐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남성복 브랜드 갤럭시(GALAXY)는 21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서울 광장 출정식’에서 공식 단복을 공개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남성복 브랜드 갤럭시가 21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서울 광장 출정식’에서 공식 단복을 공개했다.

갤럭시는 지난 2010년, 2014년에 이어 이번 러시아 월드컵의 단복까지 도맡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갤럭시는 ‘대표의 자부심으로 승리하라’는 뜻이 담긴 ‘프라이드 일레븐(Pride 11)’ 슈트를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해 별도로 제작했다. 특히 전세계인의 축제인 동시에 각국의 이미지를 대변하는 중요한 자리인 것을 고려해 갤럭시의 노하우를 결집, 최상의 품질과 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였다.

갤럭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의 자부심과 열정을 표현하기 위해 로열 블루 컬러의 3피스 슈트와 태극 무늬를 형상화 한 디자인으로 포인트를 줬다. 블루 컬러는 대한민국의 대표되는 색이기도 하지만 축구 선수들의 검게 그을린 피부를 가장 남성답고 멋있게 연출할 수 있어 선정됐다.

또 갤럭시는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태극 무늬 디자인을 적용한 단추와 부토니에는 물론 레드 컬러의 포인트를 강조한 베스트와 레지멘탈 넥타이로 역동성을 더했다.

갤럭시는 디테일한 부분도 놓치지 않았다. 와이드 목깃 셔츠와 브라운 컬러의 몽크 스트랩 슈즈를 매칭해 글로벌 트렌드에 걸맞는 패션 스타일링을 강조했다. 재킷의 안쪽에는 국가 대표로서의 자부심이 느껴지도록 선수들의 이름을 자수로 디자인한 대한축구협회의 엠블럼을 달았다.

이지희 갤럭시 디자인실장은 “축구 실력은 물론 패션 전쟁에서도 당당히 승리할 수 있도록 품질과 디자인에 신경 썼다”며 “갤럭시의 모든 역량이 담긴 축구 국가대표 선수단의 단복을 입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