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크라운제과, 죠리퐁ㆍ마이쮸 등 가격인상…일부제품 중량조정
뉴스종합| 2018-05-21 14:54
-8개 제품 가격ㆍ중량, 6월부터 조정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죠리퐁과 카라멜콘땅콩, 마이쮸 등의 가격과 중량이 조정된다.

크라운제과는 21일 죠리퐁 등 8개 제품의 가격과 중량을 조정해 중량당 가격을 평균 12.4% 인상한다고 21일 밝혔다.

크라운제과가 카라멜콘땅콩을 비롯해 총 8종의 제품 가격과 중량을 6월 생산분부터 순차적으로 조정한다.

국희샌드와 마이쮸는 소비자 가격을 각각 17.8%와 7.6% 올린다. 참크래커는 기존 4000원에서 4200원으로 5% 오른다.

이밖에 스낵 4종 역시 가격과 함께 중량도 올린다.

증량된 중량을 반영하면 카라멜콘땅콩은 13.3%, 못말리는 신짱은 12.2%, 콘초는 3%, 죠리퐁은 12.7% 인상된다.

뽀또는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고 중량만 줄여(368g→322g) 중량당 가격은 14.3% 오른다.

크라운제과는 “그동안 최대한 가격인상을 억제했으나 원가압박이 심해 수익구조가 악화된 제품에 한해 가격을 인상했다”며 “증량할 수 있는 제품은 증량도 병행해 인상률을 최소화했다”고 했다.

가격과 중량 조정 제품은 6월 생산분 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한다.

summer@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