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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피자데이’…가상화폐 쓰고 피자 받자
뉴스종합| 2018-05-22 00:28
-비트코인 이용해 최초로 피자거래한 날

[헤럴드경제=윤호 기자]‘비트코인 피자데이’를 맞아 가상화폐 결제서비스업체 코인덕이 피자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5월 22일은 비트코인을 이용한 최초의 거래가 성사된 날이다. 지난 2010년 5월 18일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에 사는 한 비트코인 이용자가 피자거래를 제안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렸고, 이후 4일째 되는 5월 22일에 거래에 성공해 피자를 수령한 것. 이는 비트코인을 이용한 최초의 물질거래였고, 이를 기념해 5월 22일은 ‘비트코인 피자데이’로 명명됐다.
제공=코인덕

코인덕은 ‘비트코인 피자 데이’를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2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가상화폐로 3만원 이상을 결제하고 플러스친구로 인증사진을 전송하면 1만5000원 상당의 피자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내용이다.

전국 코인덕 가맹점 어디서든 참여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가맹점 뿐만 아니라 온라인 가맹점에서도 참여할 수있다.

가맹점 가운데 한 곳인 트리플우(신사동 가로수길 위치)는 가상화폐로 결제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소진시까지비트코인 기념주화를 나눠준다. 다른 가맹점과 마찬가지로 3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피자 기프티콘도 증정한다.

코인덕 관계자는 “피자데이는 비트코인 역사에서 굉장히 중요한 날”이라며 “피자데이를 기점으로 가상화폐 결제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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