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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령 이어 식칼 떨어져…아파트 단지 걷기 불안
뉴스종합| 2018-05-23 07:01
[헤럴드경제=이슈섹션]최근 경기도 평택의 아파트에서 아령이 떨어져 입주민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이번엔 충남 천안의 한 아파트 단지에 식칼이 떨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22일 충남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천안 서북구 한 아파트 단지에 30㎝ 길이 식칼이 떨어졌다.

칼이 떨어진 곳에 사람이 없어서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주변 의자에 앉아 담배를 피우고 있던 아파트 주민이 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이 주민은 떨어진 칼을 발견한 뒤 아파트 위를 올려다보니 누군가 창문을 닫았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이 칼을 국과수에 보내 유전자(DNA) 감식을 의뢰했고, 주변 CCTV를 확인하고 탐문수사를 통해 칼을 떨어트린 사람을 찾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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