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일반
캠코, 온비드서 아파트 등 889건 압류자산 공매
뉴스종합| 2018-06-08 08:32
오는 11~12일 온비드 통해 공매
개찰결과 14일 발표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전국 주거용 건물 등 총 889건의 물건을 공개매각한다.

캠코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 동안 온라인 공매시스템인 ‘온비드’에서 총 1144억원 규모의 물건을 매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매물건은 전국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24건이 포함돼있으며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개찰결과는 오는 14일 발표된다.

캠코는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전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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