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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새 하늘길 골프로 열다…아시아나항공 오픈
라이프|2018-06-12 17:07
여자대회 7.6~8일 중국 웨이하이서
국내 최초 항공사 주최 KLPGA 투어
펑샨샨,장하나,시유팅,김지현 등 열전
컷오프 없이 정예선수 최대 78명 참가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올해 새롭게 태어난 ‘아시아나항공 오픈’이 오는 7월 6~8일 한국(KLPGA)-중국협회(CLPGA) 공동 주관으로 열린다.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강자들의 열전은 중국 웨이하이에 있는 웨이하이 포인트 호텔&골프 리조트<사진>에서 펼쳐지며, 총 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 4000만원이고 한다.


일종의 국제대회이고 남자대회로 치면, 한-중 교류전으로 시작해 올해들어 한중일 교류전으로 확대 개편된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6.14~17)과 비슷한 성격이다.

메인 스폰서로 항공사가 나선 것은 ‘아시아나항공 오픈’이 최초다. 해외의 경우 미국 LPGA에서 전일본공수(ANA)가 ANA Inspiration을 개최했고, 호주오픈에서는 에미레이트 항공이 메인 스폰서로 나선 바 있다.

아시아나항공 오픈이 열리는 웨이하이 포인트 호텔&골프 리조트는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에 자리잡고 있다. 모든 홀이 바다와 맞닿아 있는 ‘링크스(Links)’ 타입의 18홀 코스로 세계적 명성을 가진 미국 골프플랜사의 데이비드 M. 데일이 코스 리모델링을 맡아 현재의 모습으로 재탄생 했다.

청정한 자연과 코스가 어우러져 조화로운 공간을 창출한 것이 특징이며, 5번홀 티잉 그라운드로 가는 오솔길은 ‘낙원으로 가는 황금길’이라 불릴 정도다. 이곳에서 수평선을 바라보고 있으면 압도적인 경관에 모든 번뇌가 사라진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다.

대회 운영 방식에도 변화를 줬다. 우선 총 상금이 기존 5억에서 7억으로, 우승자 상금이 1억에서 1억 4천 만원으로 증가했다. 또한 참가인원을 줄여 모든 선수가 상금을 받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다. 작년 참가 선수가 126명이었던 것에 비해, 올해는 KLPGA 선수 36명, CLPGA 선수 36명, 추천선수 최대 6명에게만 참가자격을 부여함으로써 최대 78명만이 웨이하이에 갈 수 있게 되었다. 컷 오프를 없앤 것이다.

우승을 위한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에서는 시즌 2승을 달리고 있는 장하나와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김지현, 2017 KLPGA 6관왕인 이정은6 등이 총출동한다. 여기에 JLPGA에서 구름 관중을 몰고 다니는 안신애까지 합세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중국에서는 세계여자골프랭킹 4위 펑샨샨(6/7기준)과 CLPGA 투어 사상 최연소 우승을 차지해 제 2의 펑샨샨으로 불리는 시유팅이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 대회에서 신인대결로 이슈가 되었던 장은수와 수이샹도 주목할만하다. 수이샹은 뛰어난 실력과 미모를 겸비하여 국내 팬들의 관심을 모았고, 장은수는 상승세를 이어가 신인왕 자리에 올랐다. 두 선수는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만나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오픈 우승자에게는 우승상금과 함께 아시아나항공 최상위 클래스 왕복 항공권 두 장이 제공된다. 이와 별도로 1년간 아시아나항공 홍보대사 활동을 제안하고, 선수가 이를 받아들이면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권 혜택을 준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본 대회에 앞서 2012년부터 ‘아름다운 교실’ 자매 결연을 맺고 있는 웨이하이 반월만 소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한다. 아시아나항공은 대회 개최 전인 7/4(수)에 반월만 소학교 학생 및 관계자들을 대회장으로 초청, 버디 적립 기부금 전달 및 골프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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