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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금에 투자하는 ETN 신규 상장
뉴스종합| 2018-06-14 11:00
-금 선물 가격의 일간 수익률 2배, -2배 추종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14일 금에 투자하는 레버리지 및 인버스 레버리지 상장지수채권(ETN)을 신규 상장했다.

이번에 상장한 ‘신한 레버리지 금 선물 ETN’과 ‘신한 인버스 2X 금 선물 ETN’은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되는 금 선물 가격의 일간 수익률의 2배, -2배를 각각 추종하는 상품이다. ‘DJCI 2X Leverage Gold TR’ 지수와 ‘DJCI 2X Inverse Gold TR’을 기초지수로 한다.


신한금융투자는 금 선물을 비롯해 서부텍사스산원유(WTI), 다우존스, 미국 달러, 은 선물, 천연가스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레버리지 및 인버스 레버리지 상품을 공급 중이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기초자산의 상승과 하락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 레버리지 금 선물 ETN’과 ‘신한 인버스 2X 금 선물 ETN’는 환 노출형 상품으로 달러 환율 및 금 선물 가격 변동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일간 수익률의 2배 및 -2배를 복제하는 상품으로, 보유기간 누적수익률이 기초자산의 수익률의 2배 혹은 -2배와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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