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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밖]15개월간 100만명…베네수엘라인, 콜롬비아이주 급증
뉴스종합|2018-06-14 11:44
○…지난 15개월 동안 100만 명을 웃도는 베네수엘라인이 경제위기를 피해 콜롬비아로 이주했다고 RCN방송 등 콜롬비아 현지언론이 이민 당국을 인용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콜롬비아 이민당국에 따르면 지난 15개월 사이 합법적인 비자나 임시 체류 허가 등을 받지 않은 채 콜롬비아에 도착한 베네수엘라인은 44만2462명에 달했다. 합법적인 비자나 임시 체류 허가증을 소지한 채 콜롬비아에 도착한 베네수엘라인은 37만6572명이었다. 같은 기간 베네수엘라에서 거주하다가 모국으로 귀국한 콜롬비아인은 25만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수년 사이 베네수엘라인들이 살인적인 물가와 경제난을 버티다 못해 콜롬비아를 비롯한 브라질, 페루, 에콰도르 등지로 떠나고 있다. 지난 2년간 나라를 떠난 베네수엘라인은 180만 명에 달한다. 올해 70만 명이 더 떠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양영경 기자/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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