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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권선 꿈에그린 커뮤니티시설 눈길
부동산| 2018-06-14 11:39
한화,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한화건설이 건설한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수원 권선 꿈에그린’<사진>의 커뮤니티시설이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서 차별화된 임대주택으로 주목 받고 있다.

수원시 권선구에 32개동, 지하2층, 지상15~20층으로 지어진 이 단지는 총 2400가구(전용 59~84㎡) 대단지로, 민간임대 아파트의 저렴한 임대료에 한화건설의 브랜드와 품질시공, 커뮤니티 특화가 더해져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달 운영에 들어간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2곳(시립꿈에어린이집, 시립그린어린이집)은 젊은 신혼부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수원 권선 꿈에그린은 수원시와 협약을 맺고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도입했으며, 총 96명의 어린이들을 수용할 수 있다. 앞으로 초등학생 등ㆍ하교 셔틀버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달에는 피트니스 센터와 골프연습장, 문화강좌실 등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젊은 여성들이 많이 찾는 필라테스실이 별도 운영된다. 맘&키즈카페, 게스트하우스 등 다른 커뮤니티 시설도 순차적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대규모 실내ㆍ외 운동시설도 갖춰졌다. 단지 중앙에는 7500㎡에 이르는 초대형 선큰광장이 위치하고 있으며, 광장 바깥으로 조깅트랙을 조성했다. 조깅트랙 주변으론 스트리트형몰처럼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했다.

수원 권선 꿈에그린의 보증금은 전용면적 별로 7900~1만7790만원 수준이며 월 임대료는 30만원대다.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하로, 10년간 안심 거주가 가능하다. 한화건설은 입주를 희망하는 신규 관심고객을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관심 고객으로 등록하면 이사 시기, 선호 주택형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우영 기자/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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