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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집게 이영표, 16강 진출 예언에 ‘먹구름’
뉴스종합| 2018-06-19 07:21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우리나라가 첫 경기에서는 항상 강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스웨덴과의 경기에서는 2:1로 이겼으면 좋겠다.”

날카로운 경기 분석으로 월드컵 경기마다 놀라운 예측력을 보여준 이영표 KBS 축구 해설위원의 예측이 아쉽게 빗나갔다. 그는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대 100’에 출연해 한국 월드컵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으나 아쉽게도 대표팀은 패배했다.

이날 이영표는 “얼마든지 이변이 일어날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 1승 2무로 16강 진출했으면 한다”며 16강에 대한 소망을 드러냈다. 또 그는 “멕시코 경기에서는 1:1로 비긴다면 엄청난 성과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영표. [사진=OSEN]

이영표는 앞서 진행된 월드컵에서 각 나라들의 경기 결과를 맞추는 등 놀라운 적중률을 보여줬다. 2014년에는 최강 스페인의 조별 리그 탈락을 맞추기도 했다.

이영표는 이번 대회에서 ‘아트사커’ 프랑스의 우승을 점쳤다.

한편 18일 진행된 경기에서 한국은 후반 17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김민우가 클라에손에게 범한 파울이 VAR을 통해 반칙으로 인정됐다. 이어 그랑크비스트가 PK를 성공시키며 대표팀은 0대1로 리드를 빼앗겼다. 경기는 이 스코어 그대로 종료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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