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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쉴드’, 아파트 단열 및 차열필름 걱정 뚝.. 창문에 바르는 간편한 열차단제
뉴스종합| 2018-06-21 18:03

 



본격적인 여름철 평균기온이 30도 이상을 넘어 뜨거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고온현상이 시작됨에 따라 실내온도가 상승되고 에어컨을 사용하는 가구들도 늘어나고 있다. 실내온도 상승의 주요인은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적외선과 자외선이다. 특히 자외선은 시력손상, 피부암 등 인체 질병의 큰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자외선을 피하기 위해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 에어컨을 가동하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여름철 누진세에 대한 걱정도 함께 커지고 있다. 따라서 효율적으로 여름철 자외선 및 적외선을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금까지는 아파트, 주택, 사무실, 공공기관 등 실내에서 유리창을 통해 들어오는 뜨거운 열기를 차단하고자 단열필름을 시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이는 대개 여름철에만 사용되기에 시공 대비 이용 기간이 짧고, 비용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으로 인해 시공하기가 부담스럽다는 소비자들의 의견이 다분하다.

이러한 가운데 고민을 해결할 열차단 제품으로 ㈜지앤아이솔루션의 ‘썬 쉴드(Sun Shield)’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겨우내 추위를 막는 생활 방법으로 일명 뽁뽁이라고 불리는 '에어캡'과 '썬쉴드 에어'가 인기를 끌었다. 이처럼 여름에도 썬쉴드 제품을 활용하여 유리창을 통해 들어오는 열기를 차단해 실내온도를 낮출 수 있다.

썬쉴드는 롤러를 사용해 유리면에 페인트처럼 바르는 열 차단제로, 태양열과 자외선을 99% 차단해 냉방시 효과적으로 실내 온도를 유지시켜주는 제품이다. 용액을 바른 뒤 건조시키면 차폐막이 형성되는데, 이는 가시광선을 투과시켜 밝은 실내를 유지시켜 주면서도 인간에 유해한 근적외선과 자외선은 차단시키는 방식으로 개발됐다. 이는 가정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DIY 제품이며, 물만 뿌려도 손상없이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다. 또한 겨울철에는 실내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하여 난방비 절약도 가능하다.

썬쉴드 관계자는 “단순한 단열필름이 아니라 바르는 열 차단제이기에 자외선차단필름과 불투명 효과로 외부시선차단필름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차열, 단열로 월 약 30%이상의 냉방비 절약효과가 있어 합리적인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제품”이라며 “개발된 기술로 특허증과 유해물질 미검출 테스트가 완료된 제품으로 친환경 및 에너지 절감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오늘날 소비자들의 니즈를 모두 충족시켜줄 제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썬쉴드 3종은 ▲간유리 효과의 차열 기능을 갖춘 ‘썬 쉴드’, ▲불투명함과 동시에  차열기능을 지닌 ‘썬 쉴드 화이트’, ▲단열과 차열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썬 쉴드 에어’로 구성됐다. 해당 상품은 전국 이마트 매장 및 다양한 온라인 몰에서 구입 가능하다.

한편, (주)지앤아이솔루션은 우수한 기술력과 발전 가능성을 바탕으로 서울시 소재 유망 중소기업에게 주어지는 서울산업진흥원의 ‘하이서울브랜드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윤병찬 기자 /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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