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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연한방병원, 베트남?몽골 등에서 ‘한의학 우수성 홍보’
라이프| 2018-06-22 08:02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 청연한방병원(병원장 김지용)이 베트남, 몽골 등 세계 각국에서 한의약 홍보 활동을 진행하며 한의약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청연한방병원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미쉘 전시장에서 열린 ‘2018 메디컬 코리안 인 몽골’ 행사에 참여해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의약을 홍보하는 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8년 메디컬코리아 거점공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개최됐다. 청연은 이 기간 동안 한의약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침, 부항 등을 현지인들에게 전파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앞서 청연한방병원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열린 ‘2018 의료관광 로드쇼’에 참여해 한의약을 홍보하기도 했다. 이 행사에서 청연한방병원은 척추디스크, 피부관리, 성인‧소아재활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한 한의학 치료를 소개하고 시연했으며 현지 의료관광 바이어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김지용 청연한방병원장은 “베트남은 경제성장률 6.85%를 달성해 6.9%인 중국에 이은 세계 2위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음에 따라 앞으로 의료관광 등에 있어서 큰 잠재력이 있고, 몽골은 의료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주요 전략국으로 한국과의 정부간 보건의료 협력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청연도 한의약을 홍보함을 물론이고 광주가 의료관광의 메카로 자리잡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연한방병원은 지난 3월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지역특화의료기술 및 유치기반 육성사업’에 호남지역 한방병원 중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지난 4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18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기도 했다.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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