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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산업개발, 천호동 오피스텔 등 2건 계약…수주 박차
부동산| 2018-06-22 10:10
[사진=천호동 오피스텔 투시도(왼쪽 1구역, 오른쪽 2구역)]

천호동 649실 오피스텔 하반기 분양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대우산업개발이 서울 강동구 천호동 오피스텔1ㆍ2구역 신축공사와 용산구 청파동 MG청파새마을금고회관 신축공사를 계약하며 수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천호동 오피스텔 신축공사는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1, 2구역으로 나뉘어 있다. 1구역은 천호동 451일대에 지하 6층~ 지상 25층, 전용면적 24~29㎡, 378실을 짓는 사업으로 전체공사금액 467억원 중 대우산업개발이 246억원 상당을 담당한다. 2구역은 천호동 452-4일대에 지하 4층 ~ 지상 13층, 전용면적 27~34㎡ 271실을 지으며, 공사금액은 약 270억원이다. 공사기간은 실 착공일로부터 29개월이고, 올해 하반기 분양할 예정이다.

사업지는 지하철 5호선 강동역과 5호선, 8호선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천호역이 400m가 채 안되는 거리에 있다. 차량을 이용할 경우 올림픽대로, 천호대로, 천호대교가 가까워 도심 곳곳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사업지 주변으로 백화점, 대형마트, 대형영화관, 강동성심병원, 천호시장, 천호동로데오거리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사진=MG청파새마을금고회관 투시도]

MG청파새마을금고회관 신축공사는 청파동 3가 15-2번지 외 6필지에 연면적 6098.67㎡, 지하 3층 ~ 지상 9층의 건물을 짓는 것이다. 건물 안에는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생기며, 근린생활시설은 지하1층~ 지상 5층까지 들어선다. 4호선 숙대입구역이 가깝다. 건물의 설계 및 감리는 국내 대표 도시 건축 전문업체인 공간그룹에서 맡았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울 및 수도권 사업장들의 수주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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