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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銀, 수출입기업 대상 하반기 환율전망 세미나 개최
뉴스종합| 2018-06-22 10:53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농협은행이 개최한 ‘2018년 하반기 환율전망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은행]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지난 21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에서 수출입 기업고객 100여명을 초청해 ‘2018년 하반기 환율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NH농협은행 외환ㆍ파생센터는 2006년부터 매년 환율전망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참석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2017년부터는 상반기, 하반기로 나누어 연 2회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 문정희 KB증권 연구위원은 하반기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을 진단하고 향후 원/달러 환율이 구조적으로 박스권에 머물며 완만한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변명관 NH농협은행 외환ㆍ파생센터 반장은 환율변동 위험 관리방안과 헤지 전략을 소개하며 이를 통해 기업들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이대훈 행장은 “북미회담 이후 미국 금리인상 뿐 아니라 불확실한 국내 경기 전망, 미중 무역분쟁, 신흥국 금융불안 등 여러 가지 대내외 이슈가 지속적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의 흐름을 파악하여 하반기 경영전략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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