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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코넥스] 굿센, 건설현장 출역 모니터링 시스템 출시
뉴스종합| 2018-06-22 16:24
[사진=굿센 제공]

[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아이티센 그룹 계열사인 소프트웨어 서비스 전문업체 굿센(대표 윤석구)이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맞춰 ‘건설현장 출역 모니터링 시스템’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건설현장 출역 모니터링 시스템은 주별 기본시간 및 연장근로 시간을 모니터링하는 목적으로 운영된다. 증거자료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관련 법규 위반사항을 점검하고 통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아울러 주 52시간 소정 근로시간을 준수하기 위한 사전 경고 정보를 관리자, 근로자에게 제공한다. 현장과 부서별로 근로시간 설정과 입력, 실제 근로시간 산정, 휴게시간 관리, 월별 근태조회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출역장비와 엑셀(수기) 데이터를 연동할 수 있기 때문에 자동 근태관리 시스템이 부족한 건설현장에서도 주 52시간 근무제에 대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해당 시스템은 중견건설사인 한 고객사에 지난 5월부터 시범적용 됐다. 지난 6월부터는 동 기업의 모든 현장에 확대 적용됐으며, 현재 성공적으로 구동 중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굿센 관계자는 “현장 관리에 최적화한 굿센의 출역 모니터링 시스템은 기업 규모에 상관없이 다양한 건설사에 활용될 수 있다”며 “탄력근로제, 시간선택제 등 고객사 현장 상황에 맞게 탄력적 수정, 적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굿센은 업력 17년 이상의 건설통합정보화 전문업체로, 현재 건설ERP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지난 1월 GS인증 1등급을 받은 사용자 중심 협업 시스템 센웍스(CENWorks)와 빅데이터 분석 기반 스마트 에너지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hum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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