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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멕시코전 앞두고 담금질…“손흥민 공격 적극 기용”
뉴스종합| 2018-06-23 09:34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이 멕시코전에서 손흥민을 1차전 보다 공격적으로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신태용 감독은 22일 밤(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대표팀의 공식 훈련을 지휘했다.

신 감독은 공식 훈련에 앞선 기자회견에서 손흥민 활용법을 언급했다. 손흥민이 스웨덴과의 1차전에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 수비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는 바람에 손흥민의 공격력을 극대화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반영한 것이다.

신 감독은 “우리 팀 사정이 힘들다 보니 (손흥민이) 첫 경기에서 많이 수비적으로 내려와 자신이 가진 공격 기량을 많이 보여주지 못해 아쉽다는 얘기가 나온다”면서 손흥민을 공격적으로 쓰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따라 손흥민이 황희찬(잘츠부르크)과 투톱으로 복귀해 멕시코의 두꺼운 전방 압박을 뚫은 공격 쌍두마차로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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