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韓 인터넷 사용률 1위, SNS사용률은?
라이프| 2018-06-24 09:29
[헤럴드경제]우리나라가 전 세계 주요 국가 가운데 스마트폰 보유 및 인터넷 사용률이 1위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4일 미국 시장 조사 기관 퓨리서치가 37개국 4만448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최근 펴낸 보고서에 따르면

스마트폰을 보유한 성인비율이 우리나라는 94%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위를 기록한 이스라엘의 83%와 압도적인 차이다. 3위는 호주(82%)가 차지했으며, 네덜란드·스웨덴·레바논(각각 80%),스페인(79%), 미국(77%), 요르단(76%), 독일(72%), 영국(72%), 칠레(72%),캐나다(71%)이 뒤를 이었다.


탄자니아(13%)와 인도(22%), 튀니지(27%), 인도네시아(27%) 등은 보급률이 크게 떨어졌다.

우리나라는 인터넷 침투율에서도 96%를 기록하며 세계 최고를 기록했다.

네덜란드와 호주가 각각 93%로 2위, 스웨덴(92%), 캐나다(91%), 미국(89%), 영국(88%), 이스라엘(88%), 프랑스(87%), 독일(87%), 스페인(87%) 등 순이었다.

퓨리서치는 “한국은 조사 대상 국가 중에서 가장 밀접하게 연결된 사회(most heavily connected society)로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이른바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는 비율은 한국이 69%로 3위를 기록했다. 1위는 요르단(75%),2위는 레바논(72%)으로 중동지역이 크게 활성화된 모습을 보였다. 이어 한국과 호주가 69%로 같은 사용률을 기록했으며. 캐나다와 이스라엘(각각 68%), 스웨덴(67%), 러시아(66%), 아르헨티나(65%)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조사 결과와 비교해 선진국은 인터넷 침투율과 스마트폰 보유율에 변화가 없엇으나 개발도상국은 인터넷 침투율(50%→64%)과 스마트폰 보유율(35%→42%),소셜 미디어 이용률(38%→53%)이 크게 올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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