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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빅토리아 베컴은 심진화…“너무 짜릿했다”
엔터테인먼트| 2018-06-24 18:22
[사진=MBC ‘복면가왕’]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복면가왕’ 빅토리아 베컴의 정체가 개그우먼 심진화로 밝혀졌다.

2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을 펼치는 빅토리아 베컴과 데이비드 베컴의 무대가 그려졌다.

이날 카이는 “베컴의 노래를 듣는 순간, 저분이 모든 음역대를 준비시켜 놓은 전차 같은 느낌을 받았다. 다음 무대에서 더 빛날 것 같다”며 “빅토리아 베컴은 목소리를 전문적으로 사용하는 선생님이 아닐까 싶다”고 추측했다.

민서는 “데이비드 베컴이 들어왔을 때 운동선수 같았다. 박자도 정확했다. 노래를 잘 부르는 운동선수인지 아닌지 헷갈린다”며 헷갈려했다. 김호영 역시 “우직하게 부르더라. 체형과 달리 미성이더라. 반전과 반전이라 더 놀랐다”고 말했다.

대결 결과 데이비드 베컴이 2라운드 대결에 진출하게 됐다. 복면을 벗은 빅토리아 베컴 정체는 개그우먼 심진화였다.

패널들은 심진화의 성량에 감탄했고 그는 “노래방에 자주 간다”고 그 비결을 밝혔다.

특히 심진화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너무 짜릿했다. 퇴장할 때도 ‘너무 예뻐요’ 해줘서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보컬 수업을 받으면서 ‘내가 이런 부분을 고치면 업그레이드 하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심진화는 “목청이 크니까 뮤지컬 쪽에 도전해볼까 하는 용기가 생겼다”고 덧붙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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