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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필립♥미나, 마침내 웨딩마치…“편견 이겨내고 잘 살겠다”
엔터테인먼트| 2018-07-07 11:02
7일 17살의 나이차를 극복한 연상연하 커플 가수 류필립과 미나가 결혼식을 올린다. 미나 SNS캡처.

[헤럴드경제=이슈섹션] 17살이라는 나이차를 극복하고 가수 미나와 류필립이 오늘(7일) 결혼식을 올린다. 미나-류필립 부부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소감을 밝혔다.

미나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 #필미부부 오늘 드디어 결혼해요~^^ 많은 분들 축복 속에 결혼식을 하게 되서 너무 영광이고 감사드립니다~~ ”라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사회의 편견을 이겨내느라 힘들 때도 많았지만 오랫동안 만나면서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쌓여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됐어요 ~ㅎ저희 두 사람 행복하고 아름답게 잘살아가겠습니다. 여러분들도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미나#류필립#살림남#웨딩화보#웨딩스냅#청첩장#베트남#미나#류필립”라며 해시태그와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같은 날 류필립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 필미부부 드디어 내일 결혼 합니다!! 제가 핑계라면 너무너무 정신없어서 일일이 연락을 드리지 못하고 놓친 분이 있지 않을까 걱정되어 이렇게 인스타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혹시라도 제가 연락을 못 드렸어도 이해해주시고 저에게 연락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변함없이 사랑하고 이쁘게 살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려 결혼 심경을 전했다.

한편 미나와 류필립은 7월 7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사회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김승현이 진행한다. 축가는 미나의 절친 가수 조관우와 류필립이 속한 그룹 소리얼이 맡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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