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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투싼, 세계에서 4번째로 많이 팔린 SUV…기아차 스포티지는 9위
라이프|2018-07-10 09:26

현대차 투싼


- 현대차 투싼, 올 1~5월 글로벌서 23만6226대, 4위…카쉬카이 앞질러
- 기아차도 23만6226대 판매…유럽서 높은 인기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글로벌 시장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는 가운데 올 1~5월 현대자동차 투싼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 4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자동차 스포티지도 9위에 올라, 10위권 내 현대ㆍ기아차 SUV가 두 차종이나 포함됐다.

10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포커스투무브에 따르면 올해 1~5월까지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출시한 SUV 가운데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이 도요타의 RAV4인 것으로 집계됐다.

도요타 RAV4는 5개월간 총 33만5076대가 판매되며 폴크스바겐 티구안(33만1334대)을 근소한 차이로 앞질렀다. 3위는 혼다의 CR-V(27만6704대)가 차지했다.

국내 완성차 업체 가운데선 준중형 SUV의 선전이 돋보였다.

현대차 투싼이 올 1월부터 5월까지 매달 꾸준하게 5만대 안팎의 실적을 내며 총 23만6226대를 판매, 전체 글로벌 시장 4위에 올랐다. 이 기간 중국에서만 8만2117대, 유럽에서 5만8861대, 미국에서 5만3776대가 각각 팔렸다.

기아차 스포티지


기아차 스포티지도 19만2731대가 팔리며 9위에 올랐다.

1월에 3만5026대의 실적을 냈던 스포티지는 3월을 기점으로 5월까지 4만대 이상 판매되며 제너럴모터스(GM)가 중국 SAIC과 합작해 선보인 바오준 501(18만9709대ㆍ10위)을 제쳤다. 특히 유럽에서 5개월간 투싼에 필적하는 5만6655대의 실적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5위는 닛산의 카쉬카이(22만4646대), 6위는 하발 H6(20만964대), 7위는 마쓰다 CX-5(19만7557대), 8위는 닛산 도그(19만7255대)였다.

한편 현대ㆍ기아차는 ‘수입차 본고장’ 독일에서도 투싼과 스포티지 등 SUV를 중심으로 판매량을 늘리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늘어난 9만2752대를 판매했다. 이는 반기 기준 사상 최대치이자 현지 수입차 시장에서는 폭스바겐그룹 산하의 체코 완성차업체 스코다(10만6802대)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판매량이다. 이같은 추세라면 올해 18만대를 넘어 지난해 세운 최대 판매기록(17만2586대)을 경신할 전망이다. 올 하반기 투싼과 스포티지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버전도 출시를 앞두고 있어 내년 실적도 기대된다.

현대ㆍ기아차 관계자는 “3분기 중 투싼과 스포티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SUV, 특히 작은 크기의 SUV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어 하반기 판매신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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