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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이시은 “남편, 나말고 다른여자랑 이모티콘 주고받아”
엔터테인먼트| 2018-07-13 09:34
[사진=KBS1 ‘아침마당’]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배우 이시은이 자신의 남편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 이시은은 “애정표현이 너무 인색해서 남편이랑 못 살겠다”며 “사람을 찾으려고 한다. 23년 전 그 남자랑 제가 같이 살고 있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시은은 “23년 전만 해도 남편이 제 손을 잘 잡아줬다. 그런데 그 남자가 지금은 저보다 항상 10m 앞을 걸어 다닌다. 지금은 다른 남자가 됐다. 그렇게 걸음이 빠른 줄 몰랐다”고 했다.

이어 이시은은 “제가 먼저 손을 잡으면 남편이 손을 뗀다. 안아주면 품에서 떼어 놓는다”고 남편에게 서운한 점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시은은 “제가 문자를 보내면 ‘ㅇㅇ’ ‘ㅇㅋ’이라고만 보낸다”면서 “어느날 남편 휴대전화를 봤는데, 어떤 여자랑 연락을 주고받으면서 이모티콘을 보내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시은은 “제 남편의 새로운 점을 보게 됐다. 저한테 생전에 그렇게 하지를 않았는데, 다른 여자한테는 그러더라. 그 여자하고 친한 줄 알았더니, 나 빼고 모든 여자한테 그러더라”고 토로했다.

이를 들은 크리스티나는 “남편이 이탈리아에 있었을 때에는 스킨십을 잘 하더니, 한국에만 오면 애정표현을 안 하더라”고 서운함을 호소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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